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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야 되는데’…’디아블로4’ 말 타기와 몇 가지 정보

'디아블로4'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메인 퀘스트 먼저미세요'라는 말이다. 메인 퀘스트를 빨리 밀어야 말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꼭 그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초반부터 메인 퀘스트를 바로 진행해도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말을 타고 남은 퀘스트를 처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이 나온다.

기자는 릴리트를 쓰러트리고 엔딩을 봤을 때 48레벨 즈음이었다. 충분히 스토리를 즐겼다. 대부분 스토리를 건너뛰기 하지 않고 충분히 그 세계에 빠져들었다. 물론 서브 퀘스트나 던전도 빠지지 않고 들렸다. 평범한 '디아블로4' 이용자가 진행하는 속도라고 여겨진다. 여느 MMORPG처럼 누구보다 빨리 레벨을 달성해서 상점을 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보통 쟁 위주의 게임은 라인(강한 혈맹)이 되기 위해 선점 효과를 노리지만 '디아블로4'는 그럴 필요가 없다. 자신의 게임플레이 속도를 즐기면 된다.

◇‘말 타야 하는데….’ 몇 레벨에, 언제쯤 말을 탈 수 있을까?

커뮤니티를 둘러보니 '말 타야 하는데…' 라는 한 이용자의 말에 다른 이용자가 상당히 많은 공감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자도 말을 얼른 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특히 50레벨이 다가오면서 사막지역도 나오고, 마을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지역들이 많아 그 사이를 말을 타고 오가는 고 레벨 이용자들이 부럽긴 했다. 그러면서 뒤뚱거리며 걷는 거대한 드루이드 여성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 뚜벅이를 벗어날까' 싶다.

당시 궁금했던 것은 '언제쯤 말을 타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미 릴리트를 꺾고 엔딩을 본 후에 말을 탈 수 있다는 정보는 있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릴리트를 꺾고….'라고 단순하게 표현했지만 그 시간은 상당히 길었다. 그런데 그것이 하이라이트였다. 한 두어 시간을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지금 그만 두면 다시 던전이 초기화가 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스포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의 고조되는 몰입감의 경험과 말을 타는 방법을 공유한다.

◇말을 타기 직전 느끼게 되는 압도적인 몰입감의 스토리와 엔딩

'디아블로3'를 건너 뛰었기 때문에 시리즈를 즐겨본 것은 약 23년만이다. 2000년 당시에도 '디아블로2'보다는 '녹스'에 더 빠졌던 터라 이번 시리즈는 제대로 한번 느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스토리에 빠졌던 것인데, 마지막으로 갈 수록 영상이 많이 등장하고 클라이맥스로 가는 것이 느껴진다.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도 한층 더해지고, '드디어 릴리트를 만난다'는 생각에 기대감도 더해진다.

게임에 감동을 더하는 것은 이나리우스의 등장이다. 번개 같은 흰색 아우라를 장착한 이나리우스의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다. 멋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알트+프린트스크린'을 누르게 된다.

말을 탈 수 있는 것은 그 이후다. 릴리트를 쓰러트리고 속삭임의 나무에 가면 선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그러면서 망자의 속삭임 퀘스트를 내어준다. 지도 상의 활성화된 아이콘이 있는 지역을 찾아 퀘스트를 하고 오는 것이다.

◇시체를 찾으면 완성되는 미션…이어지는 말 타기 미션

그 중의 하나인 지옥살이 강탈자 퀘스트에서는 시체 찾기와 지옥살이 강탈차 처치라는 2개의 미션이 주어진다. 다른 퀘스트는 쉬운데, 여기서는 시체 찾기를 놓칠 수 있다. 3층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좌측 2층 지역에 빨간색으로 된 지점에서 시체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망자의 속삭임. 모험가'라는 퀘스트로 이어지며 투구 수집품. (sources from resopp-sn.org) 혼돈의 수집품. 양손 무기 수집품 3개 중에서 보상을 선택 선택할 수 있다. 기자는 투구만 전설이 아니어서 투구를 선택했다. 8.4만 경험치를 얻으며 그렇게 49레벨이 됐다. 키요바샤드로 가라고 한다.

맵을 열어보면 2개의 마크가 있다. 그중 좌측으로 가면 오스카에세서 '탈것: 도난의 은혜'라는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도난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다. 기자의 경우 50레벨이 거의 다 되어서야 '탈것: 도난의 은혜'라는 퀘스트가 생성됐지만 빠르게 퀘스트를 처리한 이용자들은 20레벨대에서 이 퀘스트가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탈 수 있는 말의 종류와 말과 관련된 메뉴들

그렇게 말을 가져가라고 하는데 이미 이용자의 탈 것 메뉴에는 말이 들어 있다. 이 중에서 골라 타면 된다. 예약을 한 이용자라면 대성당 말이 목록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탈것 방어구에 신념의 성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자의 경우 늙은 넬 군마, 예약 구매 빛이 인도자, 어머니의 인도 '유혹'의 3마리의 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탈것 방어구로는 예약 구매 '신념의 성복', 어머니의 인도 '지옥벼림 갑각' 이렇게 2종이 존재했다.

마구간 메뉴 '상인' 탭을 열어보면 얼룩덜룩한 군마와 회색 군마가 2만 골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탈것 방어구 탭에는 튼튼한 안장이 5백만 골드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탈것을 획득했다면 'Z'를 눌러 탈것을 소환할 수 있다. 탈 것을 탄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폭발적인 속도로 적 사이를 돌파할 수 있다. 너무 많은 괴물에 둘러 쌓이면 겁을 먹을 수 있다. 하단 게이지바가 가득 차면 탈것에서 떨어진다. 야수 관리인을 방문하여 소환한 탈것을 선택하고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몇 가지 팁이 공유되고 있는 것이 있다. 말을 탔는데 속도가 갑자기 느려진 경우가 그 첫 번째다. 마우스를 말과 가까이 위치시키면 스페이스로 가속을 해도 느리게 달린다는 것. 이럴 때는 마우스 커서를 최대한 말로부터 멀리 둬야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우클릭을 하면 달리기가 안되는 사례도 있다. 이것은 이동 설정 버튼을 바꿔서 그런 것으로, 설정-조작-키 지정-게임플레이에서 우클릭 이동 설정과 겹친 부분을 확인하고 바꿔주면 된다. 키를 바꾸지 않았다면 좌클릭으로 정상 이동이 가능하다.

◇말 타기 스킬도 있다. 내릴 때 ‘1’ 키 누르면 내리치기!

스페이스바를 눌러 빠르게 달리려면 '박차'라는 스킬이 사용된다. 이 스킬은 탈것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다음 스킬 마구 치기(물리피해)는 탈것에서 뛰어내리며 곰인간으로 변신한다. 땅을 내리쳐 2,384의 피해를 주고 적중 당한 적을 2.6초 동안 쓰러트린다. 마지막은 탈것 내리기로 탈것에서 뛰어내린다.

탈것을 타고 가면서 몬스터들을 모은 다음, 내리면서 '1' 키를 누르면 강력한 바닥치기 공격을 하기 때문에 몰이 사냥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

이상 말을 타는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뚜벅이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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