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에 도민 1350여명이 서명했습니다_1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의 여가산업 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 청년 관광 노동자 지원 조례’ 주민발의 청구인명부를 제출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9월에 제주도의회에서 주민발의 청구인 대표자증명서를 받아오고, 지난 3개월 동안 주민조례 발의를 위해 1030명 이상의 청구인명부를 모으기 위해 서명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135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여 청구인명부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관광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에 도민 1350여명이 서명했습니다_1

이 조례는 주로 청년 관광 노동자의 보호와 권리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제주도지사에게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 이행 점검, 관광 청년 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구축, 실태조사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노조는 “제주의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았지만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관광산업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로 여겨지지 않아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조례 제정 배경을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노조는 관광노동자들이 특히 카지노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감정노동 위험과 부조화, 조직모니터링, 감정노동 보호체계 등에서 높은 수준의 위험에 노동자들이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한 현장 노동자들이 폭언, 폭력, 고객 출입 제한 등으로 인한 불이익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원하고 있지만, 현장 대처가 미흡하므로 제주도 차원에서 보호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노조 위원장은 “코로나 시기에 구조조정 등으로 퇴사한 관광 노동자들이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 노동자들이 진로를 막막하게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노동자들은 “제주를 찾아와 꿈을 키우는데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과 고물가로 인해 결혼이나 주택 구매 등이 어렵다”며 “이런 상황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 없어 떠나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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