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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니키’ 게임사, 한국 법인이 선보일 신작 3종

동북공정 논란과 함께 한국을 떠났던 '니키'의 개발사 페이퍼게임즈가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신작을 출시한다.

인폴드코리아는 서울 신논현역 근처에 한국 지사 사옥을 마련하고, 24일 마케팅 홍보 담당자를 모집 중이다. 11월 3일부터는 여성향 게임 사업 PM과 한글 현지화 및 LQA 담당자, 인사채용 담당자를 모집 중이다. 현지화 담당자와 한국 지사 인사 담당자 채용은 마감됐다.

인폴드게임즈는 모회사 페이퍼게임즈의 글로벌 브랜드로 페이퍼게임즈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타이틀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페이퍼게임즈는 엔터테인먼트 및 모바일 게임 회사로 2013년에 설립되어 '러브 앤 프로듀서'와 같은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인폴드 브랜드 산하에 도쿄, 서울, 타이페이,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를 설립하여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브컬쳐 및 여성향 게임 개발 및 배급에 특화되어 있으며 보유한 인기 IP '러브앤' 시리즈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을 돌파했다.

'샤이닝 니키' 개발사인 페이퍼게임즈는 2020년 11월 '샤이닝 니키' 한국판 서비스 종료 안내에서 한복을 중국 것이라 우기는 동북공정 논란 이후 "논란을 일으킨 의상 세트 폐기 공지를 안내했다"면서 "그 후에도 여전히 '중국을 모욕'하는 급진적 언론을 여러 차례 쏟아내면서 결국 우리의 한계를 넘어섰다. 중국 기업으로서는 우리는 이러한 언론과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중국)국가의 존엄성을 수호한다."라며 11월 5일부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회사 게임 소개에 아래의 게임 3종을 내세우고 있다.

첫번 째 게임 '인피니티니키'는 페이퍼게임즈( Papergames)가 개발중인 멀티 플랫폼용 오픈 월드 갈아입기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니키, 모모와 함께 광대한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오픈 월드에서 자유롭고 풍부하고 새로운 인터랙티브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데에 숨겨진 다양한 힘으로 길을 열고 멋진 모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마블 대륙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도 잊지 않았다.

트위터에는 이 작품이 플레이스테이션과 안드로이드, 드리고 애플의 멀티플랫폼으로 나올 것이라고 표기되어 있다.일본어 홈페이지와 SNS채널이 열린 것으로 봐서는 일본 출시 이후 한국에 서비될 가능성이 크다.

'프로젝트: 더 퍼시버(The Perceiver)'는 페이퍼게임즈(Papergames)의 17ZHE Studio에서 개발한 멀티 플랫폼 중국 오픈 월드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에서 상충되는 신념을 탐구한다. 혼돈으로 가득한 세계를 경험하고, 바리에타스(Varietas)의 주인이 되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들의 독특한 이상을 가면에 담아 가장 치열한 전투에 참여하는 게임이다.

프로젝트 퍼시버(Project Perceiver) /인폴드게임즈

프로젝트 퍼시버 게임 플레이

페이퍼게임즈는 작년 한국 철수 이후3년만인 2023년 11월 2일 인폴드게임즈를 통해 내년 정식 론칭 준비 중인 ‘러브 앤 딥 스페이스'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3명의 주인공 기욱, 성훈, 서언이 소개되어 각 인물의 매력 포인트를 조금씩 엿볼 수 있다.

‘러브 앤 딥 스페이스'는 인기 IP ‘러브앤'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몰입도 높은 연출과 리얼한 연애 인터랙션, 설렘 가득한 로맨틱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3D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연내 예약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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