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자사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에 광고와 추가 결제가 없는 신규 게임 4종을 출시한다.

'사이퍼007(Cypher 007)'은 제임스 본드(James Bond)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스파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본의 사계절을 좇으며 느긋하게 즐기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재패니즈 루럴 라이프 어드벤처(Japanese Rural Life Adventure)'에서는 일본 시골의 슬로우 라이프에 푹 빠지게 된다. 그리고 위험천만한 구역과 역동적인 영웅들이 등장하는 타워 디펜스 게임 '정크월드(Junkworld)'에서 경쟁하고, 유명한 토킹톰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버추얼 펫 게임 마이 '토킹톰 엔젤라 2+(My Talking Angela 2+)'에서 바쁜 대도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

◇ 마이 토킹톰 엔젤라2+: 9월 8일

'토킹톰' 제작진이 만든 이 게임은 일상을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버추얼 펫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패셔너블한 고양이 안젤라(Angela)를 도와 새로운 춤을 연습하거나, 맛있는 과자를 굽거나, 나만의 음악을 만들거나, 보석을 디자인하면서 대도시의 집에서 바쁘게 지내게 된다. 다양한 미니 게임과 퍼즐은 플레이어의 스킬과 반사 신경을 시험하기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 재패니즈 루럴 라이프 어드멘처: 9월 15일

이 느긋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은 매력적인 픽셀 아트 스타일로 세심하게 제작됐다. 농장을 돌보고, 요리하고, 낚시하고, 수집하고, 탐험하고, 일본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계절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플레이어는 또한 시골 생활 어드벤처를 즐기는 와중에 하츠모데, 오미소카), 츠키미와 같은 일본 전통 축제에 참가해 이웃 주민들과 만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다.

◇ 정크월드: 9월 22일

'발룬즈 TD6(Bloons TD 6)'와 같은 타워 디펜스 게임의 팬이라면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대담한 모험, 위험천만한 구역, 어딘가 수상쩍은 동료로 가득한 정크월드에서 플레이어는 명민한 클랜을 이끌어야 한다. 탑을 배치하고, 특수 유닛과 도구를 사용하고, 놀라운 영웅들을 훈련해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전략 전투의 아수라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영웅 로스터, 풍부한 다양성을 갖춘 탑, 수많은 창의적 전략, 80개의 까다로운 스테이지와 함께 플레이어는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략적 기지를 발휘해야 한다.

◇ 사이퍼007: 9월 29일

60년 역사의 첩보물에서 영감을 받은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유명한 스파이 세계관을 기념하는 장소들을 거닐고, 제임스 본드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과 특별한 모험들을 경험한다. 범죄 조직 스펙터(Spectre)의 수장인 블로펠드(Blofeld)는 자신의 숙적인 본드를 방해하고자 다시 한번 음모를 꾸민다. 이번에 블로펠드는 사이퍼(Cyper)로 알려진 세뇌 기술을 사용해 본드를 정신적 감옥에 가둬둔 채 본드를 궁극의 이중 스파이로 만들고자 한다. 이 탑 다운 스텔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007 요원을 도와 역대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정보를 모으고, 비밀을 파헤치고, 첩보 기술을 사용해 걸림돌과 적들과 목표로 가득하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방대한 양의 레벨을 넘어야 한다. 임무를 완료하고 블로펠드와 스펙터를 영원히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플레이어는 순위표를 통해 세계의 다른 007 요원과 경쟁하며 역사상 최고의 스파이가 누구인지 가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