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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미르’-…액토즈표 P2E게임 ‘세라프’ 영상 공개

액토즈의 첫 블록체인 게임 세라프(Seraph)'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액토즈소프트가 블록체인게임을 선보인다는 소식은 이미 지난 3일 나왔지만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고, 6일 영상 공개를 통해 게임 내 플레이가 공개된 것.

액토즈소프트의 신규 사업 본부장은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는 액토즈소프트에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체 개발 신규 IP다”라며 “이 게임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세라프 소개(SERAPH: In the Darkness Introduction)’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같은 쿼터뷰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 가운데 있는 빨간색 생명 게이지와 파란색 마나 게이지는 '디아블로'와 비슷하지만 오히려 액토즈소프트의 ‘미르의전설’도 닮았다.그도 그럴 것이 ‘디아블로1’은 1996년, ‘미르의전설1’은 1998년으로 약 2년간의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미르의전설’이 ‘디아블로’의 인터페이스를 참조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2000년대 초 대부분의 온라인 MMORPG는 하단에 HP와 MP 게이지가 강조된 형태였다.

영상에는 '클래식 ARPG' 게임 플레이', '클래식 핵앤슬래시 액션이'라고 게임의 장르에 대한 설명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풍광(Diverse landscapes)과 독특한 챌린지(Unique Challenges)를 강조하고 있고, 7개의 클래스와 유니크한 플레이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이후에 공개되는 다양한 게임 배경은 어둡고 암울하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숲을 배경으로 한 장소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둡고 피가 가득한 던전이다.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가 특이한 것은 기존에 개발된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아닌, 개발의 시작 단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크립토 게임이다.특히 게임 내 다양한 NFT를 마련해, P2E (Play to Earn)이 아닌 P2O (Play to Own)에 초점을 맞춰 NFT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는 목표다.

액토즈소프트는 이 게임을 통해 게임 본연의 가치인 ‘즐거움’ 선사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게임은 선보인다는 목표다.이용자들이 파밍 또는 구매를 통해 획득한 일부 아이템을 NFT 형식으로 전환해, 해당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하고, 자유거래 및 현금화 가능한 자산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스위스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를 연내 출시한다. 이에 앞서 2023년 2분기에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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