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의 주가가 17일 상한가를 찍고 현재는 25% 상승한 상태를 유지 중이다.

16일 1,290원으로 연중 최저가에서 찍었던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17일 급상승하며 12633원을 기록 중이다. 장기간 내림세를 거듭했던 룽투코리아 주가가 돌연 급반등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여왔으며, 52주 최저가 경신행보를 보였다.

이날 주가 급등과 관련해 특별한 호재는 없다. 시장에서도 유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또한 갈수록 줄고, 영업손실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급등했던 주가가는 언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설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14일 신작 ‘루나: 달빛연대기’를 선보였으나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82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주가반등이 계속되기 위해선 공격적인 게임사업 전개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난달 14일 캐주얼 MMORPG ‘루나: 달빛 연대기’를 정식 출시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루나: 달빛 연대기는 PC MMORPG '루나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오픈 월드형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동화풍 FULL 3D 그래픽의 깜찍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풍부한 꾸미기 요소,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 가지 퀘스트, 탈것, 펫 등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