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세계 개발사들과 게임 온보딩 계약 체결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7월에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에서 열리는 웹3(Web3) 컨퍼런스 ‘WebX(웹엑스)’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한다. 또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제2회 어돕션 콘퍼런스에 ‘Web3: 산업의 재정의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 연사로 참가, 11일 ‘위믹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블록체인 행보를 이어아고 있다.

(quotes from resopp-sn)

위메이드가 최근 온보딩 계약을 맺은 곳은 스카이젯 소프트웨어, 메타도쿄 스튜디오다.스카이젯 소프트웨어는 리투아니아 소재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로, 3D 헬리콥터 슈팅 게임 ‘스카이브레이커스’를 위믹스 플레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헬리콥터와 무기 수십 종을 커스터마이징해, 현실감 넘치는 PvP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일본 게임사 메타도쿄 스튜디오는 FPS와 RPG의 재미를 결합한 SF 판타지 게임 ‘크로마타’를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다.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120종 이상의 캐릭터와 탄탄한 미래 세계관이 특징이다. PvP, PvE, E-Sports 토너먼트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도 제공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26일 위믹스3.0 메인넷 기반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공개했다. 위퍼블릭은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모든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했다.정당, 종교시설, 비영리 단체 등 모든 분야, 크고 작은 다양한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각종 후원금 운영 단체를 시작으로, 원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는 위퍼블릭에서 DAO(탈중앙화자율조직)를 직접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다. 위퍼블릭은 ▲신원증명 ▲자격증명 ▲결과증명 ▲잔고증명 등 네 가지 증명 프로토콜을 통해, DAO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부여한다.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는 27일 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애니팡 IP 기반의 세 번째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를 출시했다.

‘애니팡 터치’를 원작으로 개발한 ‘애니팡 블라스트’는 터치 방식으로 2개의 블록을 격파하는 2매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블록을 밀고 끄는 드래그 방식이 아닌 터치 플레이를 적용한 이 게임은 경쾌한 속도감과 조작을 활용한 이색적인 퍼즐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퍼즐 플레이로 획득한 점수로 매겨지는 글로벌 랭킹과 주간 단위 이벤트 4종을 비롯해 매일 바뀌는 일일 미션, 룰렛 블라스트 등은 블록체인 특유의 경쟁과 혜택을 즐길 특화 콘텐츠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