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때문에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게 된 불행한 소녀 ‘이안이 루미아섬에 찾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이터널 리턴’에 63번째 신규 캐릭터 ‘이안’을 추가했다.

‘이안’은 단검에 깃든 악령에게 사로잡힌 콘셉트를 가진 소녀 캐릭터다. 영상에 나오는 '저는 혼자가 아니네요. 불행이도.'라는 대사는 악령이 몸에 들어와 있음을 의미하는 멘트다.

빙의 상태로 전투 시 스킬 피해 공격력에 비례하여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회복하는 ‘사로잡힌 육신’이라는 패시브를 보여하고 있다.

Q, W, E 각각의 스킬들은 인간 상태와 빙의 상태에 맞춰 변경되며 인간 상태일 때는 이동 속도를 올리고, 귀신 상태일때 는 상대방을 속박하거나 끌어오는 등의 다양한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궁극기 ‘해방’을 사용 시 5번째 기본 공격 대상이 공포에 빠지며, 대상 주변에 위치한 적들도 같이 공포 상태에 들어간다.

‘이터널 리턴’의 초심자들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도개선됐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각 튜토리얼마다 ‘이터널 리턴’의 실험체들이 등장하여 스토리를 풀어가며, 게임 내 주요 시스템에 대한 미션과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업데이트로 이와 같은 튜토리얼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랭크 시스템에 새로운 티어가 생겼다. 새로운 티어인 미스릴은 데미갓 티어의 하위 계급으로, 다이아몬드 1티어에서 승급전을 성공하면 달성할 수 있다. 미스릴 티어에서 700위 안에 들게 되면 데미갓, 기존과 마찬가지로 데미갓 200위 안에 진입하게되면 이터니티 티어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스킨으로 암흑가 라우라와 사립 탐정 알렉스가 추가됐고, 게임 내 이벤트로 이안 플레이 이벤트와 발렌타인 이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SPECIAL DAY 이벤트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