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콘텐츠가 늘어난 ‘철권 8’을 다시금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철권 8’의 CBT진행을 앞두고, 20일 신규 캐릭터 펭 웨이의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 내 추가된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펭 웨이는 ‘철권 5’때 처음 등장한 중국 권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근접전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작인 ‘철권 7’에서도 박면장, 질채, 허보 등의 기술을 이용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철권 8’ 펭 웨이의 영상에서도 괴주를 맞추면서 히트 버스트 상태로 돌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이 밖에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CNT에서의 피드백이 반영되어 히트 버스트를 비롯한 게임 내 일부 시스템과 밸런스가 변경됐으며, 이전에 공개했던 철권 파이트 라운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서는 이전 테스트에서 플레이 가능했던 랭크 매치를 시작으로, 퀵매치, 그룹매치를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이전 ‘철권’ 시리즈에서 있던 고스트 배틀 시스템이 AI 학습을 통해 더욱 체계화될 예정이다.

(quotes from resopp-sn)

‘철권 8’의 CBT는 19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약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는 레이븐, 아수세나, 펭 웨이가 추가되어 총 19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에 진행된 CNT에 당첨된 이용자들은 10월에 진행되는 CBT에서 신청 없이 바로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