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가 지역발전 사안으로 강원랜드 규제완화 등을 내걸었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수인 최승준이 내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강원랜드 규제완화를 내걸었습니다. 최 군수는 최근 정선군의회에서 진행된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의 핵심 가치로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 순환하는 경쟁력 있는 정선’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내년에 예상되는 국제 정세 불안, 고금리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리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 군수는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전의 핵심에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경제적인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리왕산의 케이블카 영구 존치에 대한 계획은 현재 한시적인 운영조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이미 호조의 성적을 거두며 15만 명의 누적 관광객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환경부와 산림청과 협의를 통해 내년 6~7월쯤 영구존치에 대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가리왕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경기가 열린 곳으로, 이를 활용한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랜드의 규제완화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현재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시설로, 도박 중독 예방을 이유로 다양한 규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 군수는 이를 해소하고 글로벌 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에는 카지노 테이블 증설, 게임장 면적 확대, 출입시간 및 일수 제한 완화, 매출 총량제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방향은 지역의 신성장 기반을 다지고, 특히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승준 군수는 군민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지역발전 사안으로 강원랜드 규제완화 등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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