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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월드보스, 요새까지-…‘디아블로 4’ 개발진이 공개한 3월 오픈 베타의 모습은-

블리자드가1일 ‘디아블로 4’의 개발자 라이브스트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디아블로4' 조 셸리 게임 디렉터, 멩 송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월드 디자이너 아트 페슈코프가 출연하여 ‘디아블로 4’의 오픈베타 일정을 시작으로 테스트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에 대해 소개했다.

‘디아블로 4’ 얼리 액세스 오픈 베타 일정은 3월 19일 오전 1시부터 3월 21일 오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오픈 베타 일정은 3월 25일 오전 1시부터 3월 28일 오전 4시까지다. 얼리 액세스 오픈 베타를 즐기기 위해서는 ‘디아블로 4’의 예약 구매가 필요하다.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는 오픈 베타 기간이 인접할 때 자세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얼리 액세스 오픈 베타 기간에는 야만용사, 도적, 원소술사 총 3가지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고, 오픈 베타 기간에 돌입하게 되면 드루이드와 언데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계정당 최대 10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최고 레벨은 25레벨까지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얼리 액세스 오픈 베타 기간에 플레이한 게임 데이터는 오픈 베타 기간까지 이어지나, 이후 테스트가 종료되면 관련 데이터가 삭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4’의 PC 사양도 공개됐다. 최적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최소 사양은 굉장히 낮은 편이며 권장 사양 그래픽 카드의 경우 GeForce GTX 970을 사용하면 된다. 오픈 베타 기간과 출시 초기에는 레이 트레이싱이 지원되지 않지만, 추후 업데이트로 레이 트레이싱이 제공될 예정이다.

콘솔(PS, XBOX)로 ‘디아블로 4’의 오픈 베타를 플레이하게 되면 협동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한 명의 이용자만 디아블로 4’의 테스트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초대받은 이용자는 간단한 계정 연결 정도로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12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월드보스 콘텐츠 보스인 샤바를 체험할 수 있다.

‘디아블로 4’의 장비 아이템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캐릭터가 피해를 적게 받기 위해서는 높은 방어도의 방어구가 필요한데 방어도는 아이템 파워 값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높은 아이템 파워를 가진 방어구를 얻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또한 방어력 계산식도 ‘디아블로 3’와 달라져, 물리 피해 감소량의 50%만큼 비 물리 대미지리 피해량을 적게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멩송 디자이너가 관련 그래프를 보여주며 레벨 성장에 따라 맞춘 아이템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디아블로 4’에서의 새로운 콘텐츠인 스트롱홀드라 불린 콘텐츠 영상도 공개됐다. 스트롱홀드는 각 지역별 특정 위치에 존재하며 이용자들은 악에 의해 점령당한 스트롱홀드를 탈환하여 보상을 받거나 이후 다른 이용자와 스트롱홀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방송에서 ‘희망의 빛’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스트롱홀드는 등대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 관련 몬스터들이 물을 뿌리거나, 배의 나무 기둥을 휘두르거나, 배의 갑판위에서 싸우는 등의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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