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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표 ‘와우(WOW)’-…’마스터 탱커’ DNA ‘타리스랜드’ 출격

와우(WOW)가 연상되는 그래픽의 텐센트발 모바일 MMORPG 가 찾아온다. 레벨 인피니트는 16일 로코조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타리스랜드(Tarisland)’를 올해 말 모바일과 PC로 출시한다.

‘타리스랜드’의 메인 프로듀서 ‘양민(Yang Min)’은 “’타리스랜드’는 지난 3년간 열심히 개발한 프로젝트이며,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길 꿈꿔온 게임”이라며, “우리는 MMO의 본질로 돌아가 사소한 요소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다듬어 나가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텐센트는 2022년 1월 ‘마스터탱커(중국명 ‘我叫MT’)’ 시리즈를 개발한 중국 게임사 로코조이(LOCOJOY, 중국명 乐动卓越)를 인수했다. '마스터 탱커' 시리즈는 국내 쿤룬코리아와 넥슨, 웹젠 등을 통해 서비스됐다. 로코조이는 2015년 코스닥 상장사 이너스텍을 인수하고 사명을 로코조이인터내셔널로 변경, 우회 상장했다. 이후 실적이 하락하면서 로코조이는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의 지분을 매각했고, 2016년 ‘에이프로젠 H&G’로 사명을 변경했다.

‘타리스랜드(Tarisland)’는 텐센트가 로코조이 인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틀로 그래픽 곳곳에서 '마스터 탱커'의 분위기가 드러난다. 또 캐릭터와 배경이 판타지라는 점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크래프트’의 분위기도 풍긴다.

이용자는 9가지 다른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40개 이상의 특성 중 2가지를 택해 추가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장비, 포인트 분배, 의상 세트 등을 통해서도 육성할 수 있다. 게임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시즌 새로운 PvE 콘텐츠와 PvP 도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각 시즌 사이에 간격을 좁히고, 신규 시즌마다 다 함께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타리스랜드’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버전 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타리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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