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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6’도 리메이크-

‘파이널 판타지’의 오랜 팬들은 6탄의 리메이크를 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6’ 리메이크와 관련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이널 판타지’ 35주년을 맞은 스페셜 방송에서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인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키타세 요시노리가 ‘파이널 판타지 6’ 리메이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사카구치 히로노부는 ‘파이널 판타지 6’의 리메이크를 언제 만들어 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키타세 요시노리 디렉터는 “아직 ‘파이널 판타지 7’의 리메이크가 끝나지 않아 아직은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 6’은 내부에서도 팬들이 많은 작품으로 언제 리메이크 작품을 제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파이널 판타지 6’의 리메이크에 대한 이야기는 최근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하지만 슈퍼 패미컴 시절 2D 도트 그래픽으로 개발됐던 게임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한 리메이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라이브 어 라이브’처럼 HD-2D 방식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실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올해는 ‘파이널 판타지’ 탄생 35주년을 기념하여 ‘파이널 판타지 픽셀 리마스터’를 통해 과거 패미컴, 슈퍼패미컴의 ‘파이널 판타지 1~6’이 새롭게 출시됐고 많은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과거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됐으나 ‘파이널 판타지 7’의 리메이크에 이어 ‘파이널 판타지 6’의 리메이크를 원한다는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제는 스퀘어에닉스 내부에서도 ‘파이널 판타지 6’ 리메이크에 대한 이야기가 농담처럼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언젠가는 실현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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