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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 않은 30주년 ‘프린세스 메이커’…또 신작 나온다

디자드라는 신생 개발사가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을 만든다. 이미 '아수라장'이라는 게임을 만들고 있는 신생 개발사인데, 또하나의 신작 IP 계약 체결을 발표, 이목을 끈다.

그런데 최근 출시한 '프린세스 메이커' 게임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 이번 신작이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엠게임이 지난 2015년 출시한 '프린세스 메이커'는 현재까지 135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 약 8년간 서비스가 됐다는 점은 놀랍지만 8년간의 매출이 18억 원 정도라는 것은 크게 성공했다고 보기 어려운 수치다.

디자드는 지난 도쿄 게임쇼에서 가이낙스와 '프린세스 메이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디자드 김동현 대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신작 소식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에게 원작의 향수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디자드의 기술력을 더한 ‘NEW 프린세스 메이커’를 기대해달라. “라고 말했다.

어떤 게임을 개발할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회사는 디자드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컴투스 등에서 20년 이상 개발해온 개발자들이 모인 신생 개발사로 현재 PC와 콘솔 용으로 실시간 다대다 대전 게임인 ‘아수라장’을 개발중인 회사다.

엠게임이 모바일용으로 '프린세스 메이커'를 만들었고, NFT버전으로도 선보인 바 있다. 디자드가 PC 콘솔용 게임을 만들고 있는 만큼, 엠게임이 선보인 것과든 다른 스타일의 게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CFK는 오는 12월 21일 닌텐도 스위치, PS5로 '프린세스 메이커 2'의 30주년 기념작,'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의 패키지판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Steam과 닌텐도 스위치 리메이크작 '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을 기반으로 하는 한편, 원작 '프린세스 메이커 2'(PC-98)의 감독 아카이 타카미 씨가 새롭게 그려낸 고해상도 그래픽을 선보인다. 또한, 신규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각종 패키지 특전 등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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