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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쌍두마차…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엔씨는 ‘TL’에 무게감↑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하는 엔씨와 외메이드. 지금까지는 넥슨이 가장 큰 부스로 출전했다. 한 때는 400부스를 넘어 자회사까지 합치면 지스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로 참가했던 넥슨이 빠지면서 올해는 엔씨가 교체 타자로 들어왔다.

엔씨의 부스는 위메이드와 더불어 가장 큰 부스로 출전하며, 지스타 입구에서 봤을 때 좌측과 우측을 책임지고 있다. 이중 엔씨는 신작 MMORPG 'TL'에, 위메이드 역시 같은 MMORPG 장르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무게감이 느껴진다. 'TL'은 엔씨의 '리니지' 그 다음을 보여줄 기대작으로 통하고 있으며,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역시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이어갈 대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작년 지스타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하게 됐으며, 인터뷰와 게임에 대한 소개만 이루어졌던 작년과 달리 시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31일 지스타2023 특설 페이지를 오픈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위메이드는 'Life is Game: Omnichain Gaming'을 주제로 지스타2023에 참가한다.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로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시연존에서 위메이드엑스알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등 신작 2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월 18일(토)에는 B2C 부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위믹스 모델 '청하'의 스페셜 공연이 예정됐으며,같은 날 저녁 8시부터는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라이팅드론, 불꽃 퍼포먼스 'Wemade Festive Night'가 진행된다.2시간 전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통해, 푸드트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묵꼬치 교환권도 제공한다.

장현국 대표는 ‘G-CON 2023’에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1월 17일(금)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발표하면서,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와 지스타가 함께 제작한 '리얼 월드 이벤트 NFT'가 위믹스3.0(WEMIX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에서 판매 중이다. '리얼 월드 이벤트 NFT'에는 지스타 입장권과 스페셜 굿즈 등이 담겨 있다.

엔씨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ZONE’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TL ZONE’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과 게임 내 재화를 선물 받을 수 있다. 11월 18일(토) 오후 1시 진행하는 무대 행사에서 개발진이 TL 최신 버전을 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고 환경과 상호작용해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가 특징이다. 엔씨는 세 차례의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한편 엔씨는 11월 2일 오전 11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을 공개한다. 영상을 통해 ▲TL 론칭 일자 ▲비즈니스 모델(BM)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 결과를 안내하고,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남긴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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